유비소프트 뒤셀도르프, 미공개 트리플A VR게임 개발 착수
유비소프트 뒤셀도르프, 미공개 트리플A VR게임 개발 착수
  • 안일범 기자
  • 승인 2020.02.18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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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트렉:브릿지크루', '이글 플라이트' 등을 선보이면서 꾸준히 VR게임을 개발중인 유비소프트가 또 한번 대작 게임 개발에 나선다. 

유비소프트 뒤셀도르프는 17일 자사 채용공고란을 통해 신규 VR개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게임 디자이너와 네러티브 디자이너, 그래픽 아티스트 등이 포함됐다. 채용 대상자는 대부분 3년차 이상 베테랑 개발자들이 주요 타깃이다.

 

관련 채용공고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트리플A급 게임 개발에 나선다. 유비소프트는 자사 게임 중 가장 큰 IP중 하나를 기반으로 VR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유비소프트가 독일 지역에서 개발중인 작품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 '파크라이', 방탈출 시리즈 등이 주요 콘텐츠다.

그 중에서도 뒤셀도르프 팀은 매시브엔터테인먼트과 협업중으로 '아바타'프로젝트가 가상현실로 등장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하는 '내러티브 디자이너'를 주요 채용 대상자로 선발하고 있는 만큼 스토리텔링이 중요한 어드벤쳐 게임이 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반면, 기존 유출작 중 한 작품이 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ㅠ비소프트는 '페르시아의 왕자'를 기반으로 한 VR 방탈출게임을 개발한다고 밝혔고 다수 VR프로젝트를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 그렇다면 이번 채용이 '페르시아의 왕자' 개발자 채용일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 외에도 유비소프트가 보유한 트리플A급 IP인 '어세신 크리드'나 '와치독스' 등도 VR로 등장가능성이 있는 작품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이르면 올해 E3을 통해 트레일러 등이 공개되면서 트리플A급 타이틀이 공개될 가능성을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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