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21대 총선 VR체육관, 박물관 공약 공개
민생당, 21대 총선 VR체육관, 박물관 공약 공개
  • 안일범 기자
  • 승인 2020.04.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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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2월 24일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무소속 인사들이 모여 창당한 민생당이 오는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겨냥해 공약집을 발행했다. 관련해 가상현실 공약들이 일부 포함됐다. 

 

민생당이 지난 4월 2일 등록한 공약집에 따르면 민생당은 교육 분야 과제 중 하나로 가상현실을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실질적인 교육에 임할 방침이다. 관련해 이들은 전국 100명이상 재학중인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VR체육관 시스템을 구비한다.

미세먼지, 폭염 등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체육활동을 권장하기 위한 조치다. 관련 시스템은 양궁, 축구, 볼링, 산악자전거 등 20여개 스포츠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체육 종목을 기피하는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체육 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민생당은 광주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가상현실 박물관 프로젝트도 가동한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실상을 확인할 수 있는 가상현실 박물관 시스템을 구축해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4차 산업혁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별 신성장산업 육성을 돕는다거나, 기존 제조업 중심 근로시간제에서 벗어난 탄력근무제 등을 동원해 첨단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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