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태양의 서커스 VR’ 신작 공개
LG유플러스, ‘태양의 서커스 VR’ 신작 공개
  • 정우준 기자
  • 승인 2020.04.29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태양의 서커스’가 VR로 다시 돌아왔다. 특히 5G 킬러 서비스에 공격적으로 투자 중인 LG유플러스의 ‘U+VR’이 신작 콘텐츠의 세계 최초 공개 플랫폼으로 선정됐다.
 

사진=LG유플러스

금일(29일) 공개된 ‘Alegria : - A Spark of Light(이하 알레그리아VR)’은 태양의 서커스와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VR 공연 콘텐츠다. 지난해부터 U+VR 서비스에 입점한 ‘태양의 서커스 VR’의 최신작으로, 인기 콘텐츠 확보 차원에서 LG유플러스가 직접 제작비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0일부터는 오큘러스 Go 이용자들도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작품은 14분의 시간동안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소재로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의 4세대 VR 카메라를 비롯해 100대 이상의 카메라를 투입해 5K급 초고화질 비주얼을 구현해냈으며, 시리즈 최초로 CG를 도입해 눈을 의심케 하는 착시효과와 몰입감 있는 공연 경험을 선사한다. 
아울러 투자자로 참여한 LG유플러스는 ‘알레그리아VR’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도 발굴했다. 신작 공개에 앞서 전 세계 이동통신사에 ‘태양의 서커스 VR’ 콘텐츠를 독점 판매하는 권리를 확보한 까닭이다. 실제로 일본 통신사인 KDDI와 판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글로벌 5G 통신시장에서 콘텐츠 판로개척에 추진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태양의 서커스 VR’ 신작 공개를 기념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2일부터 10일까지 U+VR 앱에서 ‘알레그리아VR’ 1편을 1분 이상 감상한 이용자 중 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선물한다. 같은 기간 ‘태양의 서커스’ 외에도 세계 공연 콘텐츠 9개를 모두 시청한 10명의 고객은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10만 원 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