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경콘진 협업 버추얼 크리에이터 모집 예고
샌드박스-경콘진 협업 버추얼 크리에이터 모집 예고
  • 안일범 기자
  • 승인 2020.05.11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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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계 대형 그룹 샌드박스와 VR육성에 매진하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협업해 가상현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발굴한다. 이른바 버추얼유튜버, v튜버라고 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모집해 차세대 시장을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관련 과제를 통해 버추얼크리에이터를 다수 배출해냈다. 이를 통해 자사 콘텐츠를 홍보하며, 끼와 열정이 넘치는 멤버들을 발굴해 활동을 지원했다.


샌드박스는 버추얼크리에이터 '아뽀키'와 협약을 맺고 관련 방송을 진행, 현재 8만 8천명 구독자수를 보유한 채널로 육성한 전례가 있다. 
강력한 지원군이 함께 뭉쳐 차세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는 셈이다. 

발굴된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지원책도 이어진다. 우선 샌드박스가 전문 매니지먼트 팀을 동원해 채널의 코디네이팅을 지원한다.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있다. 여기에 경기 콘텐츠진흥원이 기술력과 시설, 방송장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 당선된 크리에이터들은 4개월간 최대 300만원 활동비를 지원받아 콘텐츠 개발에 매진할 수 있게 된다. 

버추얼 크리에이터가 되고자 하는 이들은 오는 5월 25일까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등록 과정이 완료되며, 이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여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버추얼 크리에이터 과정을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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