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아이언맨 VR’, 7월 3일 출시 확정
‘마블 아이언맨 VR’, 7월 3일 출시 확정
  • 정우준 기자
  • 승인 2020.05.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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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잠시 격납고에서 대기 중이던 ‘마블 아이언맨 VR’이 올해 여름 유저들의 곁으로 출격할 준비를 마쳤다.
 

사진=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사진=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이와 관련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금일(1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마블 아이언맨 VR’의 7월 3일 출시 소식을 전달했다. 올해 2월과 5월 두 차례나 일정이 연기됐지만, 최근 상황 호전으로 타이틀 제작에 숨통이 트이면서 출시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예상된다.

카모플라쥬가 PSVR 독점작으로 개발한 ‘마블 아이언맨 VR’은 가상현실 속에서 토니 스타크로 변한 유저가 물체를 통과하는 능력을 지닌 빌런 ‘고스트’와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브 콘트롤러를 든 양손을 뒤로 쭉 뻗어 하늘을 비행할 수 있으며, 아이언맨의 주 무기인 리펄서 건이나 유니 빔, 레이저 등을 활용한 공중전도 기대를 모은다. 혹은 A버튼을 누르고 무브 콘트롤러를 휘두르는 방식으로 실감나는 맨몸 격투도 가능하다.

출시 일정이 공개되자, PSVR 팬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상황이다. “멋져!”, “지금이 바로 PSVR을 다시 꺼낼 시간이다”, “제발 다시 연기되지 않기를” 등 대다수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 일부 팬들은 PS4뿐만 아니라 PS5 지원 여부를 문의했으며, ‘마블 아이언맨 VR’보다 ‘마블 어벤져스’를 기다린다는 짓궂은 댓글도 종종 발견됐다.
 

출처=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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