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링크플로우 협업 비대면 원격지원 서비스 개발 박차
버넥트-링크플로우 협업 비대면 원격지원 서비스 개발 박차
  • 안일범 기자
  • 승인 2020.06.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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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B용 증강현실 솔루션 개발기업 버넥트와 360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기업 링크플로우가 업무 협약을 맺고 비대면 원격 지원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양 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합쳐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각오다. 

기본 모델은 버넥트가 보유한 실시간 원격 협업 솔루션 '버넥트 리모트'에 링크플로우의 360 카메라를 연동하는 모델을 기본으로 삼는다. 관련해 '버넥트 리모트'는 증강현실 글라스를 활용해 현장을 비춰주면서 동시에 작업 지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관련해 현장에서 착용자의 시야를 공유할 수 있지만 반대로 전체 현장을 보려면 별도 작업이 필요한 점이 단점으로 손꼽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링크투모로우의 웨어러블 360 카메라가 투입된다. 이 기업은 넥밴드형 360 카메라와 같이 별도로 손을 쓰지 않고도 360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술로 명성을 쌓았다. 관련해 핏360과 넥스360과 같은 기기들이 투입돼 현장 전체상황을 전하도록 구성된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링크플로우의 ‘핏360’과 ‘넥스360’은 목에 거는 형태이기 때문에 작업자들이 현장에서 업무를 안전하게 수행하면서도 통제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최적의 카메라다”며 “링크플로우의 제품과 당사의 실시간 원격 협업 솔루션을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링크플로우 김용국 대표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원격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며, “버넥트와의 협업을 통해 산업 현장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사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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