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아이언맨 VR'제작진 개발 '리퍼블리큐 VR' 6월 12일 출시 예고
'마블 아이언맨 VR'제작진 개발 '리퍼블리큐 VR' 6월 12일 출시 예고
  • 안일범 기자
  • 승인 2020.06.10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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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솔리드', '헤일로', 'F.E.A.R'등 유명 개발팀 소속으로 활약했던 멤버들이 한데 뭉쳐 VR게임을 개발했다. 지난 2018년 삼성 기어VR과 오큘러스 GO용으로 출시한 '리퍼블리큐 VR'이야기다.  당시 게임은 크게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개발진들의 개발력만큼은 크게 인정받았다. 덕분에 개발팀 카모플라지는 '마블 아이언맨 VR'을 개발, 전도 유망한 VR게임사로 거듭난다. 

이들이 자신들이 개발했던 '리퍼블리큐 VR'을 다시 선보인다. 이번엔 스팀 시장을 통해 유저들을 찾아간다. 당초 모바일 환경에서 제한된 리소스만으로 게임을 개발해야 했던 이들은 이제 족쇄를 풀고 제대로된 게임을 선보이고자 준비를 마쳤다. 

이를 위해 전반적인 그래픽을 보수하고 3D어셋을 손보면서 퀄리티를 끌어 올렸다. 여기에 과거 게임 개발에서 함께 작업했던 유명 성우들을 대거 채용해 음성을 더하면서 몰입감도 잡았다. 

이 과정을 통해 탄생한 '리퍼블리큐 VR'은 잠입액션과 퍼즐의 재미를 동시에 잡은 게임이다. '메탈기어 솔리드'시리즈가 보여주듯 적들의 눈을 피해 잡입한 뒤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를 360 VR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은 오는 6월 12일 스팀을 통해 공식 출시된다. 긴박감이 넘치는 게임이 취향인 유저들이라면 이 게임을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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