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슈팅 VR게임 '스타워즈 스쿼드론' 등장 … 크로스 플레이 지원 '눈길'
비행슈팅 VR게임 '스타워즈 스쿼드론' 등장 … 크로스 플레이 지원 '눈길'
  • 안일범 기자
  • 승인 2020.06.19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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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슈팅게임 마니아들에게 희소식이 등장했다. 영화 '스타워즈'를 기반으로 한 비행슈팅 대전게임 '스타워즈 스쿼드론'이 19일 EA플레이 라이브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당초 플레이스테이션5 행사에서 티징형태로 등장한 게임은 이제 본격적인 게임 플레이를 공개하고 유저들에게 인사하는 자리를 갖는다. 

 

'스타워즈 스쿼드론'은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비행선들을 활용해 상대와 전투를 치르는 게임이 근간이다. 우선 시작과 함께 유저는 제국이나 공화국편 캐릭터를 각각 한개씩 만들면서 게임을 시작한다. 동시에 총 5명이 함께하는 '스쿼드'를 구축해 임무에 돌입한다. 처음에는 기본적인 임무로 시작하다가 이내 대형 모선급 기체까지 타격하는 것이 기본 시나리오로 녹아 있다. 

게임의 핵심은 멀티 플레이. 유저는 온라인상에서 팀을 이뤄 상대와 대결하게 된다. 기본 구도는 5:5 대결로 서로 격추수를 겨루는 '독파이트'모드에서 출발해 상대 주요 화력을 무력화하고 모선을 격추하는 특수 모드까지 다양한 모드들이 등장헤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게 된다. 

대결이 어려운 유저들을 위해 온라인 협동플레이 모드도 존재하는데, 인공지능을 상대로 포탑을 파괴하고 적들의 핵심 유닛들 파괴할때까지 게임은 계속된다. 

유저는 게임 플레이 시작부터 끝가지 VR을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전투기를 운영하다가 고개를 돌려 상대방 위치를 파악하는 것과 같은 행동들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비행슈팅 마니아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게임은 스팀, Xbox,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플랫폼 유저들과 이종간 멀티플레이를 하도록 설계돼 있다. 호화로운 비행슈팅 장비로 무장하고 패드를 손에 쥔 적들과 싸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스타워즈 스쿼드론'은 오는 2020년 10월 2일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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