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신작 '팬케이크 하우스' 출시 … 글로벌 시장 공략 선언
엘리엇 신작 '팬케이크 하우스' 출시 … 글로벌 시장 공략 선언
  • 안일범 기자
  • 승인 2020.06.23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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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VR분야에 진출한 뒤 어트랙션용 CG무비나 캐주얼게임 등을 개발하면서 명성을 쌓았던 엘리엇이 신작 게임을 론칭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엘리엇은 23일 북미와 유럽 플레이스테이션VR 마켓을 통해 자사 신작 게임 '팬케이크 하우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팬케이크 하우스'는 지난해 지스타에서 유저들에게 선보여 극찬을 받았던 게임이다. 당시 게임은 박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와 디테일한 좀비 모션 등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이를 지속적으로 개발한 뒤 정식 버전으로 준비해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에 돌입한다. 

정식 서비스되는 '팬케이크 하우스'는 좀비들에 맞서 싸우는 FPS 게임이다. 총 15스테이지에 걸쳐 좀비들과 싸움을 펼치게 된다. 전체 플레이타임은 약 5시간 전후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몰려드는 좀비들을 방어하는 디펜스 모드로 플레이 하기도 하고, 열린 공간에서 우글거리는 좀비들을 쓸어 담는 어설트 모드로 플레이하도록 구성했고 성우들을 채용해 몰입감을 더하는 등 부가적인 연출에도 힘을 썼다. 

가장 주목해봐야할 요소는 바로 CG기술을 근간으로 한 게임 내 그래픽. 관련해 엘리엇은 지난 2006년 설립된 이후 CG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기업 CG를 대거 수주한 기업이다. VR분야에서도 이미 역량을 발휘한 기업인 만큼 자사 노하우를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괴하게 움직이는 좀비들 사이로 헤드샷을 날리면, 통쾌하게 쓰러지는 좀비들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이 매력포인트다. 

한편, '펜케이크 하우스'는 오는 7월 4일 스팀 시장에도 공식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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