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시대. 시대 패러다임이 변하는 시기가 다가온다. 이른바 4처산업혁명과 함께 맞물려 시대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기에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메쎄이상과 코엑스, 코트라가 주최하고 과기정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전국 콘텐츠 유관기관이 후원하는 서울VRAR엑스포 2020이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가상 및 증강현실 콘텐츠를 베이스로 테마파크, 게임,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각도에서 활약하는 품목들이 전시된다. 여기에 이들을 아우를 플랫폼과 네트워크, 디바이스 등이 함께 전시되면서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올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슈가 된 가운데 이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 VR이 주목받는 시기다. 특히 공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함과 동시에 상호 '접촉'이 일어나지 않는 '언택트' 솔루션들이 대거 출동해 향후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애 매년 국내외 가상, 증강현실계 석학들이 대거 참가해 강연을 펼치는 'VR컨퍼런스'도 개최된다.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펼쳐지며 총 28개 세션으로 나뉘어 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여기에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편의성을 잡는다. 코로나19 사태로 국내를 방문하지 못하는 해외 바이어들을 온라인상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현재 등록된 글로벌 바이어만 100개사가 넘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는 '언택트 테크쇼'가 함께 개최될 예정으로, 각 분야에서 개발중인 첨단기술들이 함께 전시된다. 각자 전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간 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새로운 솔루션이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무국 관계자는 "서울VRAR엑스포는 언택트 시대를 대비하는 핵심 기술 및 솔루션 등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총망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융합 산업 바이어 공유를 통해 모든 전시 참가 업체들에게 신사업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전시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최 의도를 밝혔다.
한편, 서울VRAR엑스포 & 언택트 테크쇼는 오는 8월 10일까지 사전 신청등록을 접수중이다. 사전 등록자에 한해 현장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