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AE2020 #4] 지지 킹덤, “운전 연습 어렵지 않아요”
[SVAE2020 #4] 지지 킹덤, “운전 연습 어렵지 않아요”
  • 박준수 기자
  • 승인 2020.08.13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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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를 따는 게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어렵게 면허 취득을 했어도 소위 ‘장롱면허’ 시간이 길어지면 감을 잃고 다시 운전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2020 서울 VR AR 엑스포에 참여한 지지 킹덤은 이런 사람들에게 가상 운전 교육을 제공하고 싶어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지지 킹덤의 고현희 대표가 선보인 제품 ‘뉴비 드라이버’는 종합 운전 연습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고 대표는 흥미보다 교육적 목적을 가진 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옆에서 지켜본 ‘뉴비 드라이버’는 실제 차량 내부의 모습을 세밀하게 재현했다. 깜빡이나 와이퍼를 비롯해 실제 차량에서 작동시킬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동일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운전 하는 동안 외부의 상황을 볼 수 있게해 운전에 서툰 사람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뉴비 드라이버’는 실제 면허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장내 기능 코스, 도로 주행 코스, 마음대로 운전할 수 있는 자유 코스를 구현해 자신의 레벨에 맞게 운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 2월부터 개발에 들어가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끝으로 고현희 대표는 올해 안에 ‘뉴비 드라이버’를 상용화시켜 운전면허 학원이나 시험장에 실제 납품을 하는 것이 목표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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