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하이퍼베놈 시리즈 홍보에 가상현실 도입
나이키, 하이퍼베놈 시리즈 홍보에 가상현실 도입
  • 안일범
  • 승인 2015.06.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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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선수 네이마르가 모델

나이키가 가상현실을 이용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 아디다스를 비롯 유명 스포츠 웨어들도 이 시장에 지속적으로 R&D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시장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이키는 25일(현지시각) 자사의 축구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론칭하면서 이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가상현실을 택했다. 이를 위해 네이마르를 모델로 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 향후 본격적으로 가상현실을 제품 홍보에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나이키의 신작 축구화 시리즈인 하이퍼베놈2 시리즈를 홍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네이마르의 축구 기술 등을 가상현실에서 시연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미국을 비롯, 홍콩, 일본 등지의 사이트에서 관련 프로모션이 시작되고 있으며 어플리케이션 정식 론칭 이후 보다 상세한 스펙이 공개될 전망이다.


한편, 나이키와 함께 축구 의류 업계를 양분하고 있는 아디다스는 지난 2009년부터 가상현실 의류 관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례로 가상현실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전용 콘트롤러 형태의 신발을 선보이기도 하면서 한 발 앞서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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