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ULUS] 전설이 될 VR게임 '미소스 오브 더 월드 액시스'
[OCULUS] 전설이 될 VR게임 '미소스 오브 더 월드 액시스'
  • vrn
  • 승인 2016.02.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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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고 나면 충격을 받는 게임들이 종종 있다. 놀라운 스토리라인 때문이든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가 너무 즐거워서이든 심지어 게임을 플레이한다음 폴짝폴짝 뛰는 것 만으로도 재미있다는 느낌을 주는 게임들이 있다.

이번에 소개할 작품 '미소스 오브 더 월드 액시스'는 단언컨데 게이머들에게 충격을 줄 수 있는류의 게임 중 하나다.

언리얼4엔진으로 제작된 게임은 HMD를 쓰고 시작 버튼을 누른 다음 주변을 둘러보는 것에서 부터 충격을 받는다. 어떤 미사여구를 써도 표현이 힘들듯한 감정이 온몸을 짓누른다. 유일하게 그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말은 '환상적이다'는 단어 정도일 듯 하다.

어두운 던전 속에서 멀리 비치는 여신상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 곳이 가야할 곳이라는 점을 예감케 한다. 조심스럽게 캐릭터를 움직여 보면 넓은 던전 속에서 가녀린 캐릭터가 횃불을 하나 들고 주위를 돌아 다닌다.

무심코 몸을 기울여 가까이 다가가 보면 게임 구조가 이해가 된다. 이 게임은 쉽게 말해 던전을 텀험하는 일종의 '플랫포머'게임이다. 한가지 다른 점이라면 기존 2D게임 디자인이 아니라 3D개념(높낮이와 두께)개념이 존재하는 게임이다.

이제 까마득히 높은 곳에 위치한 여신상을 향해 한발자국 내딛을 때다. 조금씩 걸음을 걷다 보면 새로운 구조물이 화면 앞에 나타난다. 조심스럽게 점프를 해보고 계단을 오르내려보다 보면 게임에 푹 빠지게 된다.

'가까이 보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라'는 멘트를 보면 주저말고 머리를 들이밀어 보자. 제대로된 지형 지물이 눈앞에 보이고 이에 맞춰서 점프를 해야 한다. 멀리서 지켜보면 감이 오지 않는 퍼즐들이 가가이 다가가보면 해답이 보이는 식이다.

데모 버전으로 공개된 '미소스 오브 더 월드 액시스'는 1스테이지만 공개된 상태로 불과 10분 정도면 클리어 할 수 있는 게임이다. 그런데 그 10분이 주는 임팩트는 충격적이기 까지 하다.

가상현실 분야가 가진 가능성이 궁금하다면 이 게임을 테스트해 보기를 권장한다.

게임은 오큘러스 셰어 홈페이지(http://share.oculus.com)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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