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ULUS] 바닷속 세계를 게임으로 '월드 오브 다이빙'
[OCULUS] 바닷속 세계를 게임으로 '월드 오브 다이빙'
  • vrn
  • 승인 2016.02.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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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다이빙'은 스쿠버다이버들을 소재로 개발된 게임이다. 바닷속 세상을 탐험하면서 아름다운 세계를 들여다 보고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것이 목표다.

이 게임을 개발한 버티고 스튜디오는 지난 2008년 설립된 회사다. 7년 동안 크고 작은 게임들을 개발해오며 이름 그대로 '버티고'있다가 지난 2014년 게임 개발사치고는 비교적 빠른 시기에 VR게임 개발에 뛰어들었다.

그들의 게임 역시 지난 2014년 얼리억세스 형태로 스팀을 통해 출시됐다. 오큘러스를 지원한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제대로 시스템이 지원되지는 않고 있다.

게임 역시 비교적 낮은 점수를 면치 못한다. 구매자들은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얼리억세스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개발사는 멀티플레이와 같은 기능을 통해 서로 경쟁하면서 보물을 찾는다거나 아바타를 꾸미는 등 다양한 시스템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취지만 놓고 보면 매력적이지만 실제로 구현해보면 딱히 재미있지는 않은 콘텐츠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타이틀이 아닐까.

혹시 '탐험'을 소재로 배경을 보여주려고 하는 게임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이 게임을 참고해 볼 필요가 있기에 소개해보고자 한다.

'월드 오브 다이빙'은 스팀(http://store.steampowered.com/app/251890)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가격은 19달러.

한편, 버티고 스튜디오는 좀비아포칼립스를 소재로 삼은 가상현실 게임 아리조나 선샤인을 개발중이다. '월드 오브 다이빙'을 책상 서랍에 넣어둔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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