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 MWC의 감동을 이어간다. ‘Play with Friends’ 17일 개최
LG 전자, MWC의 감동을 이어간다. ‘Play with Friends’ 17일 개최
  • 최은용 기자
  • 승인 2016.02.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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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SBS가 공동으로 주관, 주최하며 미래부, NIA, NIPA 후원
-MWC에 공개되었던 8종의 LG프렌즈 공개
-가상현실 세부전략 공개 및 다양한 경품 제공

LG전자와 S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가 3월 17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가상현실(VR) 생태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MWC에서 공개한 LG ‘G5’와 프렌즈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Play with Friends’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플래그쉽 스마트폰 모델인 G5와 함께 사용할수 있는 여러 외부 디바이스 장비(Friends)를 통해 사용자가 보다 쉽고 친근하게 주변기기들을 이용(Play)하도록 하는 행사의 일환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은 참석자 등록을 시작으로 2시부터 가상현실의 비전과 전략, 가상현실 오픈 플랫폼 SDK(software development kit ), LG프렌즈 SDK, 가상현실의 잠재력 및 기기체험 그리고 적용 사례와 경품추첨순으로 이루어진다.

행사는 'G5'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렌즈를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 시리즈’의 5번째 모델인 ‘G5’는 마치 손안의 테마파크 같은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모듈 방식(Modular Type)’을 적용하여 다양한 프렌즈(디바이스)와 연결해 고객들에게 상상하지 못했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외부 디바이스와의 물리적 결합 및 유무선 연결을 통한 ‘모바일 에코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LG 프렌즈'는 가상현실을 중심으로 360 VR, 360 캠, 캠플러스, 하이파이 플러스, 롤링봇, 톤 플러스, 하이엔드 이어폰, 드론 콘트롤러등 총 8개의 제품들을 공개하며 참가자들은 출시전 미리 ‘ LG 프렌즈’를 만날 기회를 가지게 된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LG 360 VR’은 ‘G5’와 유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가상 현실(VR) 기기이며 스마트폰을 삽입하는 방식과 달리 유선 연결 방식을 채택하여 착용시 제품 무게가 118g에 불과하다. 960x720 해상도의 1.88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며 스포츠 고글 디자인으로 안경처럼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다리를 접어 휴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VR을 즐길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다른 가상현실 기기인 ‘LG 360 캠’은 주변을 360도로 찍을 수 있는 카메라로 누구나 손쉽게 가상현실(VR)용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고 구글 스트리트뷰와 유튜브 360에 공유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면부의 물리버튼을 짧게 누르면 사진촬영, 길게 누르면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LG 360 캠’은 앞뒤로 각각 1,300만 화소의 화각 200도 카메라를 장착하며 3개의 마이크를 내장, 5.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레코딩을 지원한다. 또한 1,200mAh의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최소 70분이상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LG 전자는 하드웨어, SBS는 콘텐츠 제작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가상현실에 관한 세부 전략도 공개한다. LG 전자는 G5를 기점으로 가상현실 생태계 구축 및 스마트폰 생태계를 독자 조성한다. LG 프렌즈 또한 그 일환으로 협력 업체와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Play with Friends’ 행사의 참가 자격 제한은 없으며 참가자는 3월 12(일)일까지 온오프믹스(onoffmix.com/event/6303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금액은 전액 기부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예상외로 참여자가 너무 많아 장소를 바꿀수 있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라고 알리며 "행사장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깜짝 놀랄만한 발표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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