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VR제전 10일부터 중국문화원에서 개최
대한민국 VR제전 10일부터 중국문화원에서 개최
  • 최은용 기자
  • 승인 2016.03.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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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상암에서는 의미있는 조인식이 개최되었다. 국내 가상현실업계 10개사가 모여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과 가상현실 관련 기술 공동 개발, 가상현실 콘텐츠를 이용한 도심형 테마파크 건설에 있어 업계 최고의 제작진과 기술진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흘러 이와 관련된 성과물을 공개하는 자리가 3.10(목)부터 11(토)까지 중국문화원(종로구 내자동)에서 열린다. 전시명은 대한민국 VR제전이며 ‘MBC VR 컨소시엄’에서 주최를 맡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상현실 시장의 선점을 위해 협약식을 맺은 소속 업체들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 일반인에게 공개함으로 'MBC VR 컨소시엄’의 기술력과 결과물을 보여주는 자리로 외부 투자를 유치함은 물론 ‘한류’를 통해 긴밀한 연결 고리를 갖는 중국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및 국내 업체들의 중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기념행사는 3.10(목) 오전 10:30분부터 진행이 되며 체험존을 설치하여 각종 가상현실 콘텐츠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중국 진출 교두보를 위해 중국문화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업체 및 관계자 이외에도 중국 가상현실업체들도 참석할 예정이여서 많은 관심이 쏠릴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해왔다.

한편 ‘MBC VR 컨소시엄’에는 MBC, 시공테크, 시공미디어, LG엔시스, 와이드비주얼, FXGear, 스튜디오더블유바바, 매니아마인드, 소닉티어, GCT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가상현실 시장을 선도하고 새로운 수익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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