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에서는 금일(14일) 코리안 아티스트 프로젝트(KAP2016)의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입찰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지난 9일에 진행이 되었고 재공고에 붙여진 입찰이다.
사업명은 '온라인 가상미술관 VR콘텐츠 제작'으로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간이며 사업예산은 총 1천5백만원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사이트내 VR콘텐츠와 아이프레임 VR, Full size VR을 포함하며 기술적 범위에는 CG 기반 공간 이미지 획득, Photo 기반 공간 이미지 획득, panorama image 원본 추출, 360도 상하좌우 및 확대축소 구현, hotspot 구현등이 포함된다.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공고문을 통해 기술평가와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도 및 자격평가를 거쳐 종합평가(기술평가+미술작품에 대한 이해도+가격평가) 결과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 고득점 순으로 우선 협상대상자를 정하여 협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자격은 소프트웨어사업자(시스템통합부문)로 신고된 개인 및 업체로 되어있으며 내,외부 전문가 5인 이내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를 실시한다. 입찰방식은 평가위원별 평가점수 중 최상위 및 최하위 각 1개의 점수를 배제한 후 평균 취득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을 채택했으며 평가점수 1순위 업체부터 순차적으로 협상할 예정이다.
제안서는 kartistproject@hanmail.net로 제출가능하며 기한은 2016.3.15.(화) 17:00까지이다. 제안내용과 관련된 사항은 02-735-4033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공고를 접한 관계자들은 “저 정도 예산에 제대로 된 작품이 나올수만 있다면 내가 의뢰하겠다.” “오늘 공고하고 내일 마감이면 입찰을 하지 말란 소리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공고내용을 좀더 살펴본 이들은 “참여자격등을 보니 동영상 VR이 아닌 기존 파노라믹인거 같다.” 며 “저퀄리티에 사진 파노라믹 작업이면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