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2016] 크라이웨어, 360도 VR영상 합성 기술 SOFDEC2 공개
[GDC2016] 크라이웨어, 360도 VR영상 합성 기술 SOFDEC2 공개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03.15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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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드웨어 전문 개발사 크라이웨어가 360 VR영상에 자막을 입히거나 3D영상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SOFDEC 기술은 24비트 컬러를 지원하고 초당 프레임레이트를 60FPS까지 올릴 수 있는 기술로 MPEG H264코덱과 자체 생산한 ADX코덱과 3D사운드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주로 게임영상과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합성해 출시하는 형태로 쓰이기도 했다.

특히 게임화면 등 이미 제작된 영상 위에 알파값이 포함된 영상을 별다른 코딩 없이도 오버래핑할 수 있는 기술들이 포함돼 스마트폰에서도 특수 효과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기술은 따로 떨어진 영상, 사운드들을 한번에 인코딩해주는 형태로, 기존 영상 위에 알파값이 있는 영상을 덧붙여서 하나로 합성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쉽게 말해 따로 녹음된 5.1채널 음성이나, 제작된 자막, 영상들을 기존 영상 위에 얹는 형태로 깔끔한 작업물을 보여주도록 제작됐다. 굳이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도 간단히 '합성'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주로 스마트폰게임 개발사들이 애용하던 기술이지만 360영상 위에 자막을 띄운다거나, 특수 영상을 재생하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한번 쯤 참고해볼만한 기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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