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 ‘Play with Friends’ 행사 성황리 개최
LG 전자, ‘Play with Friends’ 행사 성황리 개최
  • 최은용 기자
  • 승인 2016.03.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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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S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가 금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지난 MWC에서 공개한 LG ‘G5’와 프렌즈들을 직접 경험할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축사를 맡은 LG전자 조준호 사장은 “G5와 프렌즈들은 기대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재미와 독특함을 장착했다.”며 “오늘 행사를 기점으로 개발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4월 18일 오픈하는 엘지 프렌즈 온라인장터를 통해 새로운 ‘놀이문화’가 생길것이니 플레이 프렌즈란 주제처럼 즐겁고 뜻깊은 자리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달했다.

이어 나선 SBS의 신경렬 기획본부장은 가상현실에 관심이 높을 때 축사를 해 영광이며 스마트폰이 만든 모바일 시장에 5G시장이 접목되면서 미디어 시장이 요동칠 것이라고 전했다. SBS를 비롯해 많은 방송사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본업인 티비방송을 넘어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가상현실은 개인전용 극장처럼 발전할것이며 그동안은 기기의 확산이 없어 관련 토대가 부족했으나 LG전자를 비롯해 관련된 제품들로 인해 관련산업이 토대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경렬 기획본부장은 마지막으로 국내 제조사와 유통사 콘텐츠 제작업체와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진출계획을 가질것이라 했다.

미래부 최재유 2차관은 영상을 통해 구글과 페이스북등 거대글로벌기업이 플랫폼을 장악해 생존하기 힘든 시장에서 그 어느때보타 CPND 기업간의 동반성장이 이뤄져야 하며, 어느때보다 문화와 ICT의 융합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전해왔다.

잠시후 시작된 강연에서는 LG전자 안승권사장이 나서 행사를 즐기자란 목적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꽃보다 청춘을 예로 들며 준비없는 여행을 즐길수 있는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안승권사장은 결국 재미(어플,서비스,디바이스)가 여행을 즐길수 있는 동기가 되며 지금은 휴대폰을 넘어 주변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왔다고 전했다.

이어 엘지 프렌즈의 탄생은 그동안 단순히 스마트폰을 만들던 기술을 벗어나 즐길수 있는 환경으로 접근했다며 전하며 이를 플레이 테크놀러지라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안승권사장은 참석자들에게 프렌즈와 디바이스만 중요할까?라고 반문을 던진뒤 각각의 프렌즈마다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열린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며 이를 위해 프렌즈 SDK와 HDK를 공개할것이며 프렌즈인증 프로세스를 운영, 개발자에게 수익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며 개인 및 중소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할것이라고 전하며 발표를 마쳤다.

다음 강연자로 나선 LG전자 우람찬 MC사업본부장은 ‘어떻게 친구가 될수있는가’에 관해 설명하며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복잡한 절차보다는 간단한 과정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어떻게 함께할것인가에 관한 부분에서는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SDK를 공개할 예정이며 아이디어공모전을 통해 일상에서의 재미를 찾을 수 있는 행사를 열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4월1일~4월 30일까지이며 최종아이디어 선정은 5월27일날 발표한다.

1부의 마지막은 SBS 김도식 기획본부장의 발표로 이어졌다. 김도식 기획본부장은 내곁으로 다가온 ‘멋진 신세계’를 주제로 가상현실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지며 스마트폰의 최종진화단계가 가상현실은 아니지만 다음 세계를 열기위해 가상현실은 중요한 수단이 될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사각프레임의 틀을 벗어나 가상현실로의 전환을 이룰것이며 2016년 CES 와 MWC를 예로 들며 최대 화두는 가상현실이라고도 전했다.

김도식 기획본부장은 밤비노를 예로 들며 360영상 시장 대중화에 관해 설명을 이어갔다. 대중화 관련하여서는 관련 저변확대를 위해 가상현실 UCC콘테스트의 개최와 가상현실 플랫폼 구축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2부 행사는 약 20분간의 인터미션후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새로운 플래그쉽 스마트폰 모델인 G5와 함께 사용할수 있는 여러 외부 디바이스 장비(Friends)를 통해 사용자가 보다 쉽고 친근하게 주변기기들을 이용(Play)하도록 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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