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실감영상 기반의 예비창업 프로젝트팀을 모집하여 가상현실 산업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고자 UP 창조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힌바 있다. 대상은 실감영상 기술개발 분야, 실감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 기타 실감영상과 융복합이 가능한 프로젝트팀으로 선정된 10개팀에게는 각종 지원과 혜택을 주는 오디션이였다.

금일(28) 광교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팀들이 VR/AR 창조오디션에 참가해 관련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행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대상과 최우수상등 5팀에게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목할점은 사전에 모집된 청중평가단 200명이 오디션 참가 10개 업체들을 직접 선발하는 형태로 진행이 된다는 점이다. 오디션 Talk&Talk 형태로 업계를 선도할 스타트업을 청중평가단이 되어 직접 선정하는 것이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직접 체험해볼수 있는 전시 및 체험존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오디션에 참가하는 10개팀들의 프로젝트에 관한 설명과 함께 산업트렌드 엿보기 및 KAIST 우운택교수의 특별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오디션은 현재 1인 전기차 플랫폼-낭만팬더VR-에코로커스-VENTA VR-릭스-볼트홀-360도 VR카메라-서커스컴퍼니-에이알월드-Virtual Dive순으로 진행중에 있다.

한편 경기도는 창조오디션을 계기로 광교신도시를 VR/AR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에 있다.

최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