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민랩( 대표 박문형 )은 가상현실 게임 ‘SnakeVR’을 지난 25일(금) 출시했다고 밝혀왔다.

가상현실 Meet up 행사에서 처음 선을 보인 Snake VR은 고전게임으로 유명한 ‘스네이크’ 게임을 이용해 VR버전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기존 게임과 같은 뱀을 길게 만드는 방식이지만 VR버전인 만큼 조작하는 방법은 다르다.

삼성 Gear VR과 구글 카드보드는 터치를 버튼 하나로 조작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인식 부분이나 버튼이 기기 바로 옆 쪽에 위치하고 있어 오랜 시간 동안 하다 보면 팔이 아프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터치 사용을 줄이고 플레이어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캐릭터가 움직이도록 제작하여 보다 편안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하였다고 전했다.

5민랩 박문형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가상현실 게임 시장에 뛰어들어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더 많은 컨텐츠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며, 올해 안에 VR 게임 개발사 중 하나로써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SnakeVR은 기어 VR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에서 설치할 수 있는 Oculus Store와 Google Play Store(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Fiveminlab.SnakeVR )
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최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