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진행된 제1회 한국 VR산업 비즈니스 매칭데이에서 연사로 참가한 이상수 대표가 AIX랩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AIX랩은 VR세상을 디자인 하는 회사다. 이 기업은 엔진을 통해 콘텐츠를 개발한 기술을 가진 회사로 실사 형태 가상현실 보다 자체 디자인한 가상현실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이상수 AIX랩 대표는 "일반적으로 인간이 가보지 못한 세계를 가상으로 구현해 현실처럼 느끼게 만들어 주는 콘텐츠들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답했다.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것이 그의 목표다.

이를 위해 AIX랩은 인간의 몸속을 탐험하는 콘텐츠나 과학 기술들을 가상현실로 제작하는 콘텐츠들을 예로 들었다. 주로 관념적인 정보들을 시각화 해서 전달하거나 오감을 통해서 전시를 하게 되면서 몰입감을 높이고 부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대표는 "책이나 글로 읽으면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도 오감을 통해 체험하면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형 전시 박물관과 같이 전시를 운영해나가면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일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