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TILL(맥스틸),Trans VR로 가상현실 시장에 뛰어든다.
MAXTILL(맥스틸),Trans VR로 가상현실 시장에 뛰어든다.
  • 최은용 기자
  • 승인 2016.04.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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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 주변기기를 전문으로 제조 유통하는 MAXTILL(맥스틸)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힐튼 호텔에서 2016년 상반기 협력사 워크샵을 진행하며, 미래 사업분야인 VR 시장에 뛰어든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MAXTILL의 박재관 대표는 “2015년 상반기부터 준비한 VR 사업을 곧 선보이겠다”라고 전했으며, 앞으로 엄청난 성장이 기대되는 VR 시장에 경쟁력있는 자사 VR제품으로 VR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는 목표를 전했다.

한편, 2016년 MAXTILL 협력사 워크샵에서 공개된 VR은 MAXTILL 마케팅 부서와 개발 부서를 담당하고 있는 신승민 팀장이 MAXTILL의 신규 VR 기기와 앞으로 개발될 VR 기기에 대해 소개했다. MAXTILL에서는 박재관 대표의 사업 방향 및 목표에 따라 휴대폰을 삽입하는 DIVE 제품을 먼저 개발했으며, 사용자의 스마트 폰의 호환성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 폰을 장착할 수 있도록 집중한 것이 핵심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다양한 콘텐츠가 생산되고 있지만, 소비자에게 보급화 하기에는 아직 VR 기기의 활용에 대한 인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하여, MAXTILL에서는 VR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에 대한 자체적인 홍보 영상과 소비자가 VR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VR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MAXTILL은 비록 오큘러스 리프트, HTC Vive 등과 같이 디스플레이 탑재 제품인 고가형 HMD 제품은 아니지만, 소비자의 접근성에 초점을 두고 VR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소비자가 쉽게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는 큐레이팅 서비스, 자체적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VR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2018년 상반기에는 디스플레이 내장형인 HMD VR까지 만들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이날 MAXTILL에서 공개한 VR은 MAXTILL에서 직접 개발, 설계, 디자인하여 해외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이라고 한다. 앞으로 Trans VR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며, 4월 둘째주 국내 시장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할 것으로 전했다.

IT 주변기기 전문 회사인 MAXTILL이 VR 시장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미래 사업분야에 뛰어든 만큼, 2016 MAXTILL 협력사 워크샵에서 공개한 Trans VR이 앞으로 얼마나 VR 시장에 집중되고 보급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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