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갑 지역구에서 김문수 후보를 물리치고 국회 입성에 성공한 김부겸 당선자가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관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최근 개장한 라이온스파크 주변 부지를 활용해 전천후 테마파크로 개발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이와 관련 핵심 시설 중 한 곳을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장으로 개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공약했다.
김 당선자측은 "아시아 최초로 시도되는 가상현실 스포츠관 설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비단 야구 경기가 있는 시간대가 아니라도 누구나 테마 파크를 방문해서 즐길 수 있도록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후 이 시설이 본격화 될 경우 개발될 콘텐츠와 입주 기업들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당분간 관련 스포츠 콘텐츠 개발이 줄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당선자는 차기 대권후보로 손꼽히는 인물 중 하나로 유력 정치인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 413총선에서 62.3% 득표율을 기록, 김문수 후보를 3만3천표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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