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사 그리(GREE) 개발 VR게임 툼 오브 더 골렘즈 정식 출시
일본 게임사 그리(GREE) 개발 VR게임 툼 오브 더 골렘즈 정식 출시
  • 채성욱 기자
  • 승인 2016.04.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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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일본 게임사 그리(GREE)가 기어VR용 가상현실 게임을 정식 출시했다.

지난 4월 중순 본격적인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지 2주일만이다.

그리가 정식 출시한 게임 '툼 오브 더 골렘즈'는 액션과 어드벤쳐를 조합한 탐험형 게임 콘텐츠다. 골렘으로 가득찬 던전을 돌아다니면서 마법을 써서 수호자들을 물리치고 곳곳에 숨겨진 퍼즐을 풀어 나가면서 진행하나가는 형태다.

실제 게임 플레이는 액션 슈팅게임에 가깝다. 적에게 공격당하면 하트(체력)이 한 칸 닳게 되며 이를 모두 잃으면 게임이 오버된다. 대신 맵 곳곳에 하트가 숨겨져 있기 때문에 이를 보충해 나가면서 게임을 플레이 하면 된다.

일본 게임 답게 카툰렌더링화된 귀여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유저들과 함께 호흡한다. 여기에 멀티 엔딩 방식을 도입해 여러번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진 엔딩에 도전할 수 있도록 게임은 준비됐다.

그리 VR스튜디오 치와타 히로 프로듀서는 "툼 오브 더 골렘즈는 고대 이집트에서 벌어지는 모험을 소재로 전설적인 여행을 떠나볼 수 있도록 계획된 게임"이라며 "하이퀄리티 가상현실 게임을 추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툼 오브 더 골렘즈'는 기어VR을 통해 발매됐으며 가격은 4.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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