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엑스포 #5] 2일차 행사 개막, 유저 호평속 행사 성황
[플레이엑스포 #5] 2일차 행사 개막, 유저 호평속 행사 성황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05.20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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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체험 행사들 연이어 대박 행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중인 게임 축제 플레이엑스포 2일치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19일 방문자들의 호평속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행사는 20일 한층 더 많은 방문객들이 모이면서 가능성을 입증하는 분위기다. 특히 전시장 내부에 체험 행렬이 이어져 한 번 입장한 방문객들이 전시장에서 장시간 체류하게 되면서 현장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특히 가상현실을 주제로한 체험행사들이 현장에서는 호평을 받는다. 수십명이 늘어서 대기하는 모습은 또 하나 장관을 연출한다. 지스타에서 흥행 가능성을 입증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VR 부스는 물론 모션디바이스, 알크래프트 등과 같은 체험 콘텐츠들에 대기열이 줄을 잇고 있다.

무엇보다도 행사의 성공을 이끌고 있는 것은 소규모 부스들인 것으로 보인다. 내실있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현장에서 참신한 프로젝트를 대거 전시. 볼거리 많은 행사로 거듭나는 분위기다. 간단한 체험 기기 하나를 놓고 유저들이 공을 던저보게 만든다거나, 센서 위에서 걷도록 하는 것 만으로도 전시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분위기고, 다시 이 체험을 반복하기 위해 작은 부스들을 관심 깊게 돌아 다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 진 것으로 분석된다.

주말 경에는 방문자들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볼거리 많은 행사로 다시 한번 거듭날 예정이다.

타 전시회 관계자라고 밝힌 한 인물은 "가상현실을 주력으로 하는 게임이나 IT분야에 관람객들이 많이 모이면서 요즘엔 어떤 전시회를 가더라도 가상현실 체험관들이 인기를 끄는 분위기"라며 "회전율, 집객력, 전시효과 등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체험자들의 만족도도 높기 때문에 전시회가 활기를 돌게 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킨텍스는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에도 가상현실을 주제로 하는 전시회 'VR서밋'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외를 대표하는 가상현실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본격적인 전시를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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