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킬러 휴대폰 제작사 원플러스, 가상현실 론칭쇼 성료
플래그십 킬러 휴대폰 제작사 원플러스, 가상현실 론칭쇼 성료
  • 안일범
  • 승인 2015.07.28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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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에 설립돼 돌풍을 일으켰던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가 가상현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제품을 발표해 화제다.

이 회사는 27일 전체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상현실 티저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하고 자사의 제품  원플러스 투에 대해 설명 했다. 

회사의 공동창립자인 피트 리우는 "스테이지 위에 올라 이야기를 해 나가는 것 보다 당신을 회사로 초대한 다음 제품을 설명하기 위해 가상현실로 론칭 쇼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어플리케이션에서 피트 리우는 마치 유저를 직접 만난듯한 설명과 응대로 론칭 쇼를 진행한다. 회사 곳곳을 돌아다니며 현재 개발중인 가상화, 시스템을 테스트 해 본 이들과의 대화 등을 알려주며 시스템의 스펙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특히 어플리케이션 말미에는 원플러스 직원들이 대거 참가, 발매 가격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트레일러가 끝나는 등 흥미로운 장면도 함께 연출해 낸다.


원플러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현실이 미래라는 문구를 게시하고 자사가 개발한 원플러스 구글 카드보드를 함께 공개했다. 이와 관련 추후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공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관련 론칭쇼를 담은 어플리케이션은 출시 직후 5만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빠른 속도로 유저들이 몰려들면서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한편, 원플러스의 신규 핸드폰 원플러스투는 스냅드래곤810 CPU에 QHD급 해상도 패널, 32기가 저장용량임에도 불구하고 329달러(우리돈 38만원)에 판매된다. 플래그십 킬러라는 자사의 프렌차이즈 답게 가공할만한 가격대 성능비를 선보이면서 또 한번 화제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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