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에 VR방 등장 '블랙사이트VR' 영업개시
오스트레일리아에 VR방 등장 '블랙사이트VR' 영업개시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05.27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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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당 35달러 과금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스프링베일에 가상현실 체험방, 소위 'VR방'이 정식 오픈했다. 블랙사이트VR이라는 이름의 이 체험방은 건물 1층에 HTC바이브 등을 설치하고 유저들이 체험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이 곳은 가상현실 게임을 주 무기로 영상, 인터랙션 콘텐츠 등을 선보이면서 체험을 유도한다. 한 번 체험하는데 드는 비용은 35달러. 4인 이상이 함께 등록하면 100달러에 체험할 수 있다. 지금 예약을 걸면 6월 20일이후에 체험할 수 있고, 근시일 내에 얼리 억세스가 가능한 예약을 받겠다고 블랙사이트측은 밝혔다.

이 기업은 올해초부터 관련 준비에 나서 지난 3월 홈페이지를 오픈 한 뒤 6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마케팅을 진행하는 단계로 아직 시작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참고할 부분들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블랙사이트VR은 '서전시뮬레이터', '버짓컷'과 같이 HTC바이브로 출시된 콘텐츠들을 다운로드 받아 서비스하는 것으로 보인다. 추후 출시될 콘텐츠로 '더클라임'이나 '더갤러리'와 같은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관련 라인업은 공식 홈페이지(https://blacksitevr.com/) 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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