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저우위안 공사, 9D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공개
광저우 저우위안 공사, 9D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공개
  • 안일범
  • 승인 2015.07.30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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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의 저우위안 공사(http://xd-cinema.com)는 30일 자사의 최신기기 9D 가상현실 시뮬레이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세일즈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저우위안공사는 지난 2001년부터 분야 기기를 제작 판매해온 회사라고 밝히고 있다. 이 회사의 최신 제품 9D 가상현실 시뮬레이터는 HMD를 착용한 뒤 기계에 앉아 영상을 감상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한 기기당 3명이 자리에 앉아 플레이하도록 돼 있으며 조작은 3인 중 한명이 담당한다.

9D시뮬레이터는 가상현실 영상을 구동하도록 구현돼 있다. HMD를 통해 영상을 보면서 동시에 의자가 움직이는 모델이다.

현재 이 회사는 약 40여종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달 1개씩 새 콘텐츠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국내 서비스를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타 회사들이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S3D영상을 콘텐츠로 쓰고 있다거나, 디즈니의 유명 캐릭터를 채용한 제품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기기를 서비스하는 회사측은 한 번 플레이타임이 4~7분 사이이므로 한 시간에 7번까지도 영상을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하루 5시간동안 쉬지않고 돌아가며 회당 4천원을 받는다고 한다면 하루 56만원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유원지, 대형 마켓, 영화관 등 다양한 지역에 해당 기기들을 배치하면서 모객한 뒤 영업을 하면 훌륭한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이 회사는 전망키도 했다.

과연 그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영상을 통해 들여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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