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서밋 #7] 이머시브 미디어 코리아 프로젝트 '유일천' 공개
[VR서밋 #7] 이머시브 미디어 코리아 프로젝트 '유일천' 공개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06.24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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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영상계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기업들이 한자리에 뭉쳤다. 초코필름 VR, 붕우, 콜로티브 3개 회사가 뭉쳐 이머시브 미디어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부스 전시를 시작했다. 세 기업은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VR서밋 행사장에 부스로 참가 자사가 준비중인 콘텐츠 '유일천'을 공개했다.

유일천 프로젝트는 한 여성모델을 메인으로 삼고 서정적인 영상을 흘리는데 주력한 프로젝트다. 전방 180도와 후방 180도가 다른 영상을 하나로 합쳐 인간의 내면을 다른 형태로 표현해 낸 작품이다.

작품 전반에 독특한 색감이 묻어나도록 설계돼 있는데 앞뒤가 다른 색감 대비와 그 사이에서 눈에 확 띄는 모델의 색채가 대비되면서 영상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작품 도중 모델이 카메라를 보고 눈을 맞추면서 대사를 하거나, 손을 뻗는 등 독창적인 카메라 워크와 연기를 선보이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작품에 빠져 들도록 만든 점이 포인트다.

이머시브 미디어 코리아는 총 5편 영상을 준비해 선보였으며 각 영상 별로 다른 색감으로 구성된 주인공들이 나오는가 하면 카메라엥글을 수시로 변하도록 세팅해 영상에 따른 시청자들의 감각도 변하는 점이 흥미롭다.

현장에서 만난 한 촬영 관계자는 "주인공의 모습에 온 몸이 반응할 정도로 멋들어진 영상"이라며 "돈 주고 사보기에도 아깝지 않을 퀄리티"라 극찬키도 했다.

이머시브 미디어 '유일천'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며 추후 일반에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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