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형 VR게임을 서비스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더보이드가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에는 소니픽쳐스와 협약을 통해 영화 '고스트바스터즈'를 게임으로 옮긴 체험 콘텐츠를 전시할 예정이다.
체험자는 '고스트바스터즈'의 일원이 돼 '프로톤팩'을 등에 메고 프로톤건을 손에 들고 유령 사냥을 나서게 된다. 장소는 어느 으슥한 뉴옥시의 아파트. 이곳에 숨어있는 유령들을 찾아 프로톤건으로 끌어 모은 다음 트랩에 가두는 체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스트바스터즈' 서비스는 현재 가동중이며 1인당 37달러에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더보이드는 체험형 VR기기를 설치해 화제를 모았던 기업 중 하나다. 이 회사의 작품들은 HMD를 쓰고 전용 건콘트롤러를 든 다음 미로처럼 얽히고 섥힌 실내 체험장을 걸어다니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며 총을 쏘는 체험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최근까지도 '실내 서바이벌 게임'의 미래라는 칭호를 받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다. '고스트바스터즈'역시 '프로톤건'을 쏘는 방식으로 유명해진 콘텐츠인 만큼 자사의 기술력을 적용해 개발된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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