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체험관] 현실일까? 체감형 슈팅게임 등장
[VR 체험관] 현실일까? 체감형 슈팅게임 등장
  • 최은용
  • 승인 2015.08.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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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먼저 코알라, 오페라하우스, 골든코스트가 머릿속에 그려질 것이다. 이제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할것이 생겨났다. 바로 멜버른에 문을 연 미래의 놀이기구가 Zero Latency 에 의해 개장되었다.

이 게임은 사용자가 약 120평의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가상의 적(좀비)을 동료 플레이어와 협업하여 물리치는 가상현실 게임이다. 플레이어의 몸이 움직이면 게임역시 플레이어를 따라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게임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게임인 것이다.

최첨단 무선기술과 모션 트래킹이 합쳐져 체감게임의 신세계를 보여주게 될것이라고 업체측은 얘기하고 있다. 좀비를 물리치는 소총은 총 3가지 모드가 있으며, 총에는 4가지 버튼이 있어 게임을 자유롭게 컨트롤할수 있다.

총 6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게임을 할수도 있고 싱글모드도 지원한다. 게임시간은 약 50분가량이지만 팀이나 이동 소요시간에 따라 약간은 달라질수도 있다. 13세 이상 이용가능하며 테스트시 약 400명중 1명만 멀미로 게임을 중단했다고 한다.

플레이어당 가격은 원화로 약 7만5천원정도라고 하니 여름 휴가로 좀비 사냥을 하고 싶다면 호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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