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로GO#3] 3분이면 OKAY 포켓몬 '이렇게 잡는다'
[속초로GO#3] 3분이면 OKAY 포켓몬 '이렇게 잡는다'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07.19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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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GO'의 핵심은 '포켓몬 사냥'에서 나온다. 그런데 게임을 처음 접하는 이들은 포켓몬들을 잡는 방법을 몰라 당황하기 일쑤다. 더구나 사전정보까지 없어 일단 겪어 보는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포켓몬GO'에서 포켓몬들을 사냥하는 방법을 정리해 공개해보고자 한다.

완벽하지 않은 GPS가 불러온 혼선

게임에 접속하면 처음보는 인터페이스에 당황하게 된다. 걸으면 이동한다는 것 까지는 확인이 되는데 그 이후에는 아무런 정보가 없다. 튜토리얼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사실 그보다는 국내에서 GPS가 정확하게 동작하지 않는 탓이 크다. 해외의 경우 도로나 건물들이 화면 상에 표시되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포켓몬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서비스에서는 모든 땅들이 그저 '초원'으로만 표기 되기 때문에 유저 입장에서는 인터페이스가 불편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오로지 캐릭터 주변 반경에 표시된 원과 '풀숲효과'에만 의지에 포켓몬을 찾아 나서야 한다.

현재 시점에서 가장 정확한 숫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표시된 발자국숫자다. 정면으로 걸어가다가 발자국 숫자가 늘어나면 다시 뒤를 돌아 걸어가면서 풀숲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확인하면서 포켓몬을 포착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작은 점 하나라도 잘 보면 포켓몬인 경우가 많다. 진동이 오면 반드시 주변을 둘러보자.

화면상에 나타나는 포켓몬을 터치해 포획

두 번째로 가장 큰 혼선은 포켓몬 근처에 가도 '포획'메뉴가 자동으로 뜨지 않는 다는 점. 손으로 진동이 오고, 포켓몬 등장 사운드가 뜨더라도 포획 메뉴는 바로 나오지 않는다. 오로지 눈 앞에 보이는 포켓몬을 터치했을때만 포켓몬 포획 화면으로 전환된다. 캐릭터 주변 원 내에 들어오는 포켓몬들을 터치할 수 있는데, 일단 한 번 터치하고 나면 거리가 멀어져도 포획 화면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무엇보다도 빠르게 포켓몬을 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동이 오는 즉시 화면을 좌우로 돌려 가며 포켓몬이 나타나는 그림을 확인하고, 이를 터치하면서 포획 모드로 전환해보자.

포켓몬을 클릭하면 포획모드가 발동된다. 화면 하단의 빨간색 공을 찍고 포켓몬을 향해 던지자

힘 조절이 중요한 포켓볼 던지기

일단 포획 메뉴를 열고 나면 포켓몬을 포획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화면상에 날아다니거나 뛰어다니는 포켓몬을 핸드폰 정중앙에 놓고 화면 하단의 포켓몬을 클릭한다음 포켓몬 방향으로 드래그하면 포켓볼을 던질 수 있다. 포켓몬에게 명중하면 성공. 이 때 포켓볼을 클릭하는 타이밍에 몬스터 위에 원이 생기는데, 이 원이 줄어들 때 명중하면 할수록 보다 높은 능력치를 보유한 포켓몬이 등장한다. 가능한한 초반에는 레벨업을 빨리 하는게 좋으므로 원크기를 신경쓰기 보다 일단 많이 맞춘다는 생각으로 포켓볼을 던지는게 현명하다.

포획이 완료되면 보상이 지급된다

한 개를 던졌을때 포켓몬 위치 보다 멀리 던진다면 화면을 조금 낮추고 던지고, 짧다고 생각된다면 화면을 조금 높게 하고 던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유저마다 감이 다르기 때문이 이 감을 찾는게 중요하다. 평균 2~3개 포켓볼을 던지면 하나씩 잡을 수 있으므로 너무 서두르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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