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전자 북미 임원 맷 아펠 , 구글 데이드림 행
전 삼성전자 북미 임원 맷 아펠 , 구글 데이드림 행
  • vrn
  • 승인 2016.07.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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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전자 북미 법인에서 전략담당 임원으로 2년간 근무한 맷 아펠이 구글에 입사, 데이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맷 아펠은 7월들어 자신의 링크드인 페이지에 직장을 '구글'로 공식 표기했다. 구글 내부에서 데이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해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맷 아펠은 삼성전자 북미 법인에서 기어VR용 플랫폼인 밀크VR 콘텐츠 수급등과 같은 역할을 담당했던 인물이다. 그는 음악, 영상 등 업계에 두루 관여하면서 대규모 콘텐츠들을 주로 확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데이드림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관련 콘텐츠 수급 업무를 맡을 것이라는 해석이 흘러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사실상 플랫폼 개발이 마무리 단계이며 주요 콘텐츠를 수급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특히 구글 측은 그의 명확한 직위나 업무 등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추후 맷 아펠이 정하는 정책이나 확보하는 콘텐츠에 따라 플랫폼의 흥행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전이 데이드림 프로젝트는 철저히 보안이 유지된 상태에서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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