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360도 동영상 서비스 '밀크VR'에 개인이나 소규모 스튜디오가 제작한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는 채널 '기어 인디(Gear Indie)를 최근 개설했다.
삼성이 판매중인 기어VR로 360도 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인 '밀크VR'은 지금까지는 방송사의 스포츠 관련 영상 등을 제작하는 스튜디오의 콘텐츠가 중심이었다.
그러나 '기어 인디'의 오픈을 계기로 개인이나 소규모 팀 등 이른바 인디 제작진들이 만든 콘텐츠도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됐다.
삼성 측은 앞으로 자사의 플랫폼인 밀크VR을 활용한 360도 영상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밀크VR에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올리고 싶은 제작자는 사이트(https://milkvr.com/#/)에 계정을 등록하고 업로드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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