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보면 지갑처럼 생겼지만 엄연한 HMD다. 벨크로로 고정된 부분을 좌우로 펼쳐 보면 확실히 감이 오는데, 천을 세로로 세우고 안쪽에 숨겨진 벨크로를 접합하면 바로 HMD형태 처럼 쓸 수 있다. 여기에 핸드폰을 앞에다 가져다 되면 일반적인 구글 카드보드처럼 쓸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HMD의 기본 원리가 별다른 부가 장치를 필요로 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착안해 간편하게 접었다 펼 수 있는 HMD를 만들어낸 셈이다. 렌즈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을 언제든 접었다 펼 수 있으며, 10초 정도면 누구나 손쉽게 조립 및 해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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