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대기만 1시간 '로빈슨 더 저니' 게임스컴서 폭발적 반응
체험 대기만 1시간 '로빈슨 더 저니' 게임스컴서 폭발적 반응
  • 쾰른=안일범 기자
  • 승인 2016.08.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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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개막한 게임스컴2016에서 '로빈슨 더 저니'플레이 버전이 전시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장에서 체험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유저만 약 300명이 넘어 가는 것으로 보이며, 심지어 부스를 한바퀴 돌정도로 줄이 늘어서 있어 사실상 체험이 쉽지 않은 타이틀로 보인다.

현지에서 개최된 17일은 바이어와 기자단 등 일부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공개 컨퍼런스에 가깝다. 사실상 제한적인 유저들만 방문하게 되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인기다. 

일반인들에게 행사가 공개되기 시작하는 18일에는 관련 인파가 더 몰려들 것으로 보여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한다.

'로빈슨 더 저니'는 기존 '데모'영상에 준할만한 그래픽 퀄리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체험형 콘텐츠 역시 대폭 강화됐다. 

현장 데모 버전은 '비행선'을 고치는 과정을 담은 미션으로, 기계 부품을 맞춰 수리를 하는 콘텐츠나, 특정 지역을 등반하면서 생존을 위한 물품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는 등 폭넓은 내용을 녹여 내는데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전시에 사용된 기기는 플레이스테이션VR과 플레이스테이션무브를 이용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를 이용 일부 동작을 인식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현장에서 데모는 '앉아서 즐기도록' 설정돼 있어 동적인 액션이 들어가는 작품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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