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체험방 ‘확산’ … 홍대, 코엑스 등 설립 이어져
VR 체험방 ‘확산’ … 홍대, 코엑스 등 설립 이어져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6.08.24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월 22일 강남에 오픈 한 국내 1호 VR체험방인 ‘VR플러스’는 카페와 VR체험공간을 분리한 VR‘쇼룸’의 개념이었다. ‘VR 플러스’ 오픈 이후 코엑스, 용산 그리고 이번에 홍대까지 VR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제 오픈 한지 2주 정도가 지난 VR체험방 ‘SHOW ME THE VR’은 홍대의 중심가에 위치해있다. 

이곳에는 세 곳의 체험형 부스와 두 개의 시뮬레이터가 준비돼 있다. 현재 진행중인 보수공사가 끝난다면 6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일단 오큘러스를 이용한 체험형 시뮬레이터를 이용해서는 레이싱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싱글플레이 뿐만 아니라 두 명이 함께 레이싱 경주도 가능하기 때문에 커플이나 친구들끼리 서로 경쟁이 가능하다. 

출처 : 'SHOW ME THE VR' 공식 페이스북

6개의 체험부스에선 HTC Vive를 이용, 스릴 넘치는 좀비 게임과 FPS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재는 국내에 전파인증 관련 문제로 무료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SHOW ME THE VR’의 이용 요금은 1게임당 3천원이다. 현재는 오픈 이벤트로 페이스북에 ‘좋아요’만 누르면 무료로 체험도 가능하다. 

‘SHOW ME THE VR’의 김경빈 대표는 “전파인증만 완료된다면 일반 게임센터와 같은 구성으로 VR체험방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