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ULTVR #1] 일본 성인VR엑스포 돌입, 후끈한 부스 한가득
[ADULTVR #1] 일본 성인VR엑스포 돌입, 후끈한 부스 한가득
  • 도쿄=안일범 기자
  • 승인 2016.08.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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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영역이 열린다. 일본 성인VR조직위는 27일 도쿄 이케부쿠로 인근 빌딩에서 성인VR엑스포를 개최했다. 19개 팀 25개 콘텐츠가 참가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오전 10시 기자진들에게 선 공개됐다. 현장에는 약 100여명이 넘는 취재진들이 몰리면서 행사는 대박을 예고했다.

현장은 2층부터 6층까지 총 4개 전시관으로 준비됐다. 각 층은 입장부터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긴다. 다다미방, 병원, 감옥, 지하철, 자취방 등을 콘셉트로 꾸며져 있다. 마치 AV촬영장을 보는 듯한 설정이다. 실제로 이곳은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는 이벤트 스튜디오라는 후문이다.

각 부스들은 제품들을 시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보기에도 민망(?)한 제품들이 늘어서서 체험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방문자들은 각 제품들을 직접 만저보고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설계도 있다. 현장 특성을 반영한 무릎담요, 개인실, HMD체험용 물수건 등을 준비해 체험자들을 배려하는 전시가 인상적이다. 

일부 부스는 과감힌 노출을 선보이는 부스 모델을 기용, 전시를 하는가 하면 영상에 출연한 AV배우들이 직접 홍보에 참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콘셉트를 지닌 부스들도 존재한다.

잠시뒤인 오후 1시경부터는 일반인들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장에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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