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ULTVR #6] 이용법이 다른 VR콘트롤러
[ADULTVR #6] 이용법이 다른 VR콘트롤러
  • 도쿄=안일범 기자
  • 승인 2016.08.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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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도쿄에서 개최된 일본성인VR엑스포에 일본 인디 예술 창작집단인 '양말기획'이 참가했다.

이 단체는 지난 2001년 설립돼 올해로 15년동안 영화와 연극 등에서 활약해온 이들이다. 스스로를 '악의 단체'라 부르는가 하면 '가능한한 쓰레기 영화를 만들어 보자'는 주제로 활동하는 '똥(쓰레기)영화제'에 참가 최우수상을 타기도 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영화제에도 작품을 출품하기도 했으니 기인들이 따로 없다.

이렇게 긴 서문을 써야 하는 이유가 있다. 그들이 출품한 작품을 보면 이해하기 쉽다.

체험자가 테스트하고 있는 게임의 이름은 '바토루닌카쯔'. 이 게임은 인간의 몸 속에 들어 있는 정자를 움직여 난자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도록 만드는게 목표다. 주변 벽에 부딪힐 경우 그대로 게임 오버 된다.

이 게임이 성인용인 이유는 콘트롤러 때문이다. 해당 콘트롤러를 상하좌우로 움직여 특정 위치까지 도달하면 된다. 다만, 손으로 잡는 콘트롤러가 아니라는 점에 차이가 있다.

이 콘텐츠를 개발한 개발자는 '특정 신체 부위의 근육을 강화 위한 여성용 게임'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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