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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신형 HMD '데이드림 뷰' 공개 … 8만7천원 11월 발매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10.05 03:20

소문이 무성했던 구글의 신형 가상현실 헤드셋(HMD) 데이드림 뷰가 공개됐다. 구글은 5일 자체 이벤트인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를 개최하고 자사의 신형 핸드폰 라인업인 '픽셀'과 함께 VR HMD '데이드림 뷰'를 선보였다.

'데이드림 뷰'는 패브릭(일종의 천)재질로 개발된 HMD다. 사용을 위해서는 전면 커버를 열고 핸드폰을 집어 넣으면 된다. 기존 카드보드에서 재질이 천으로 변경된 것이 가장 큰 차이점. 구글 측은 기존 플라스틱 HMD들에 비해 최대 30%이상 가볍고 안경을 쓰고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밝혔다.

또, 보다 쉽게 가상현실 콘텐츠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콘트롤러를 도입했다. '데이드림 뷰'를 쓴 상태에서 콘트롤러를 이용, 클릭 몇번 만으로 가상현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고 구글측은 밝혔다.

이 콘트롤러 내부에 자이로센서(위치감지센서)를 내장해 펜처럼 쓸 수 있으며, 영상을 켜고 끄는 기능 뿐만 아니라 골프 스윙을 하는 것과 같은 자세, FPS게임의 조준 기능 등을 소화하게 될 전망이다.

실질적인 콘텐츠는 아직 그다지 많지 않아 보인다. 현재 발표된 라인업은 총 3종. 메인 타이틀로 예정된 콘텐츠는 JK롤링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판타스틱 비스트'가 선정됐다.

이 타이틀은 '데이드림 뷰' 콘트롤러를 마법봉 처럼 휘두르며 마법을 써 나가는 콘텐츠로 준비됐다. 구체적인 플레이 타임 등은 아직 공개돼지 않았다.

이와 함께 가상현실상에서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우주탐험 콘텐츠나 CCP의 2년전 프로젝트 '이브 건잭'이 메인 타이틀에 이름을 올렸다.

상대적으로 부실한 라인업처럼 보이지만 기대해볼만한 콘텐츠들도 있다. 무엇보다도 구글이 자체 보유한 콘텐츠들이 가상현실 인터페이스를 지원, 유저들을 찾아간다.

가장 먼저 유튜브 채널에 '데이드림 뷰'용 인터페이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HMD를 쓰고도 자유롭게 유튜브 세계를 탐험할 수 있기 때문에 가상현실 360 영상을 촬영하는 기업들에게는 적지 않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구글 스트릿 뷰가 '데이드림 뷰' 콘트롤러를 지원하도록 개발될 예정으로, 집안에 앉아서도 전 세계 지역들을 탐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시도가 이어질 예정이다.

구글 측은 현재 약 50개 개발사와 함께 협업하고 있으며 추후 수백종 콘텐츠들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드림 뷰'는 오는 11월 79달러(8만 7천원)에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데이드림 뷰'를 지원하는 첫번째 핸드폰으로 구글이 자체 개발한 '픽셀'이 발표됐다. 이 핸드폰은 쿼드코어 CPU에 4GB DDR4RAM 스펙이 예정돼 있다. 아직 해상도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1677만 컬러를 지원할 예정이어서 5.5인치 모델이 QHD (2560x1440)일 확률이 높다는 전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현장 프리젠테이션영상에서는 4K영상 재생을 지원하는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어 추후 정확한 스펙을 기대해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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