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RF #3] 쓰리디팩토리, 무안경 홀로그램 기술 바탕 게임 선봬
[KVRF #3] 쓰리디팩토리, 무안경 홀로그램 기술 바탕 게임 선봬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10.06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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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D를 쓰지 않고도 가상현실 환경에 들어갈 수 있다면 어떨까. 여기 흥미로운 시도를 하는 기업이 있다.

쓰리디팩토리는 다년간 무안경3D기술들을 개발해온 기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별에서온 그대'와 같은 유명 드라마들을 3D로 제작해 일반에 공급하는 등 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기도 했다. 그들은 이번 코리아VR페스티벌2016을 통해 자사의 기술을 공개했다.

현장에 전시된 콘텐츠는 역시 무안경3D 콘텐츠에 집중됐다. TV앞에서 서너걸음 떨어져서 TV를 응시하면 각종 글자들이나 이미지가 입체로 튀어나와 보이는 시스템이다.

쓰리디팩토리는 이 기술을 한번 더 응용해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3D영상을 보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면 보다 실감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현장에서 쓰리디팩토리는 키넥트를 이용 유저들의 모션을 캡춰해 게임상에서 쓸 수 있도록 개발했다. 간단한 스키 게임으로 유저가 정해진 표식 위해 서서 3초간 기다리면 게임이 시작되며, 몸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코인을 먹고 점수를 계산하는 형태로 개발은 진행됐다.

쓰리디팩토리는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게임들을 개발,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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