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DMC 페스티벌 2015' 반갑다! 가상현실아
상암 'DMC 페스티벌 2015' 반갑다! 가상현실아
  • 최은용
  • 승인 2015.09.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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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 상암동 DMC 내 상암문화광장 일대에서 'K-ICT와 함께하는 DMC 페스티벌 2015'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이며 앞으로 상암동 일대를 복합콘텐츠 단지로 형성하려는 행보의 일환이다.


5일에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K-ICT와 함께하는 DMC 페스티벌 2015'의 개막식이 열린다. VR 기술 체험전시 및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려 유망한 VR체험 기술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B2B 및 B2C관련 상담도 이루어진다. 한편 상암문화광장에서는 케이팝 가수들과 30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케이팝 슈퍼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케이팝과 케이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가상현실(VR)과 홀로그램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테마파크인 'MBC WORLD'도 문을 연다. 지드래곤과 홀로그램을 통해 콘서트를 시청할수도 있고 머슬매니아팀의 멋진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또한 HMD기기를 사용하여 DMZ를 현장에 와있는 듯 느낄수도 있을 것이며 MBC에 방영중인 예능프로에 내가 주인공이 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9∼11일에는 'K-ICT VR 페스티벌 2015'가 열린다. 'VR 월드 챌린지 포럼'과 다양한 VR 콘텐츠 체험·전시, 가상현실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와 개발 챌린지 어워드 등 행사도 마련된다. VR 월드 챌린지 포럼은 이온 리얼리티의 닐 앤더슨 최고기술책임자외 세계 주요 업계 전문가들이 강연이 예정되어있다.


9일 오후 18:00에는 우리나라의 가상현실(VR)의 구심점이 될 '한국VR산업 협회'(KoVRA)가 대기업 및 학계, 가상현실업체의 참여하에 발족식을 가진다. 한국VR산업협회는 앞으로 VR의 나아갈 방향성과 관련기술들을 전파할 예정이다.

상암 DMC를 실감 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개방형 캠퍼스(COC)로 조성하는 방안과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K-ICT 디지털콘텐츠 글로벌 게이트웨이'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정부와 기업, 대학, 연구소가 다양한 논의도 이어진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K-ICT와 함께하는 DMC 페스티벌’은 문화와 정보통신기술이 만나 창조경제와 제2의 한류붐을 동시에 실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를 계기로 향후 상암동일대를 세계적인 창조혁신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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