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R 10월 13일 발매 오프라인 물량 품귀현상 예고
PSVR 10월 13일 발매 오프라인 물량 품귀현상 예고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10.12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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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판매점들 오전 10시부터 일제히 판매 개시 수량 짐작안돼 '난색'

내일(13일) 국내에 정식 발매되는 플레이스테이션VR(이하 PSVR)을 현장에서 구매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플레이스테이션VR을 취급하는 전문점은 약 30여곳. 각 매장들은 이르면 오전 10시 늦어도 점심경에는 PSVR 정식 발매에 돌입한다.

이번 발매에 앞서 관련 매장들은 PSVR이 '조기 품절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부분 매장들이 현재 보유한 수량이 극 소수인 관계로 '거의 수량이 없는 편'이라고 언급키도 했다.  전화 통화에 응한 20여개 매장 중 총 16개 매장이 수량이 없거나 이미 전화 예약이 끝난 상황이라고 설명키도 했다.

한 매장 관계자는 "오늘 하루종일 관련 문의 전화를 받느라고 거의 초죽음 상태"라며 "전화가 쉴틈 없이 걸려오는 상황이라서 정확한 수량을 예측키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고충을 토로햇다.

실제로 각 매장에 전화 통화를 시도해본결과 다수 매장들이 '통화중'이었으며, 장시간 통화가이어지면서 문의가 줄을 잇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매장 관계자는 "지금 전화오는 사람들 중 10%만 현장에 와도 이미 수량은 모두 매진될 정도"라며 "실제 인기인지 관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당일 판매는 거의 매진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이 같은 상황은 플레이스테이션을 취급하는 소니의 정식 스토어도 마찬가지였다. 압구정점 관계자는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너무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일찍 오셔야 할 것 같다"라며 "가능한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해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PSVR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선보이는 가상현실용 헤드셋이다. 본 패키지 가격은 49만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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