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360도 촬영 인력 채용 공고 … 자체 콘텐츠 제작 돌입할 듯
MBC 360도 촬영 인력 채용 공고 … 자체 콘텐츠 제작 돌입할 듯
  • VRN이슈팀
  • 승인 2015.09.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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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편집 가능한 촬영인력 구인

최근 MBC 상암 사옥에 가상현실 테마파크인 'MBC 월드'를 오픈하며 VR분야에 적극적인 행보를 가져가고 있는 MBC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외주 제작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보였던 기존 방침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직접 인력을 보강하면서 내부 노하우를 쌓기 위한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MBC는 7일 미디어잡(http://www.mediajob.co.kr/recruit/recruit.htm?cmd=view&rec_idx=14185)을 통해 가상현실 360도 영상 전문 촬영 AD구인 공고에 나섰다. 해당 직군은 360도 영상 촬영 및 편집을 전문적으로 하는 인력으로 MBC의 콘텐츠체험관테스크포스팀 소속 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후 촬영된 결과물은 MBC월드를 비롯 유튜브 MBC VR채널 등지에서 확인하게 될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가상현실 시장 전문가 김민우 씨는 "MBC가 한류 콘텐츠와 가상현실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MBC가 주최하는 행사나 방송 등의 뒷 이야기를 360도 영상으로 촬영해 업데이트 하는 방식을 취할 경우 추가 콘텐츠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시장에서 적지 않은 파급력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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