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R] 함께하면 즐거움이 두 배, ‘더 플레이룸 VR’
[PSVR] 함께하면 즐거움이 두 배, ‘더 플레이룸 VR’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6.10.18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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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속 미니로봇들이 당신의 방으로 찾아온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더 플레이룸 VR'은 초보자들도 가상현실 세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미니 게임 모음집이다. 누구나 쉽게, 즐겁게,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온 가족들이 함께 모여 앉아 즐겁게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더 플레이룸 VR'은 최대 5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5가지 미니 게임을 통해 모은 코인으로 VR봇들의 방을 꾸며줄 수도 있다고 하니, 지금부터 화면 속 조그만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놀아보자.

‘더 플레이룸 VR’은 말 그대로 하나의 방이다. 처음 방을 둘러보면 작은 VR봇들을 만나게 된다. 게임을 즐기고, 수영을 하고 심지어 PS VR을 즐기는 이들의 앙증맞은 모습에 이미 마음을 뺏긴다.

‘더 플레이룸 VR’에서 즐길 수 있는 VR봇들과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은 총 5가지로 ‘몬스터 이스케이프’, ‘캣 앤 마우스’, ‘고스트 하우스’, ‘원티드!’, ‘로봇 레스큐’이다.

혼자 플레이해 볼 예정이라면 ‘로봇 레스큐’를 추천한다. 작은 VR봇을 움직여 네모 악당로봇들을 처치하고 맵 이곳저곳에 잡혀있는 친구들을 구하는 게임이다. 줄을 던지거나 당기는 터치패드 액션으로 작은 VR봇의 모험을 도와야한다.

다음 4가지 게임은 플레이를 위해선 적어도 1명 이상의 친구가 필요하다. 당장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 경쟁과 협동을 통해 친구들 간의 우정을 체크해볼 시간이다.

‘몬스터 이스케이프’는 PSVR을 쓴 사람이 괴물이 되어 나머지 플레이어들의 뒤를 쫓는 게임이다. 떨어지는 건물 파편과 괴물의 공격을 피해 무조건 뒤도 보지 말고 뛰어야한다. ‘캣 앤 마우스’는 PSVR 플레이어가 고양이가 되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듯 커튼 뒤에서 움직이는 다른 플레이어 쥐들을 잡는 게임이다. 눈치와 순발력만이 당신을 승리로 이끌 것이다.

‘고스트 하우스’와 '원티드!‘는 다른 사람들이 PSVR 플레이어를 도와야만 진행할 수 있는 게임이다. 어두운 '고스트 하우스’ 곳곳에 숨어있는 유령봇들을 잡고, ‘원티드!’의 용의자봇을 체포하기 위해선 친구들의 눈썰미와 설명이 가장 중요한 팁이다.

친구들과 혹은 혼자서라도 미니게임을 끝내고 나면, 열심히 모은 코인을 들고 커다란 뽑기 기계로 향해보자. VR봇들의 방을 꾸며줄 아이템들을 뽑아 아기자기하게 커스터마이징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더 플레이룸 VR’은 10월 13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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