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F #2] 문화와 만난 ‘가상현실’ … ‘K-ICT VR 페스티벌 2015’ 본격 개막
[VR-F #2] 문화와 만난 ‘가상현실’ … ‘K-ICT VR 페스티벌 2015’ 본격 개막
  • 채성욱
  • 승인 2015.09.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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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전시, 포럼, 비즈니스 장 마련 
- ‘VR 산업 협회 창립 총회’ 개최, 산업 육성 ‘구심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5일 개막한 ‘K-ICT DMC 페스티벌’와 함께 진행되는 ‘K-ICT 가상현실(VR) 페스티벌 2015(이하 VR 페스티벌)’을 9일부터 11일까지 상암동 DMC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글로벌 가상현실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하는 자리로, 콘텐츠 체험 전시와 포럼, 비즈니즈 매칭 등이 연계된 복합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상상하는 것을 혁신으로, 축제와 함께하는 디지털콘텐츠”로 특히,  ‘VR 페스티벌’을 통해 가상현실과 융합된 문화콘텐츠의 가능성과 산업적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이다.

‘VR 페스티벌’ 상암 SBA 1층에 마련된 ‘VR 전시 및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관련 기업 23개 업체의 콘텐츠 체험 전시 및 실시간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축제에서는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가상현실(VR) 월드챌린지 포럼’과 함께, ‘한국가상현실(VR)산업 협회(KoVRA: Korea Virtual Reality Industry Association) 창립총회’가 개최된다.

먼저,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가상현실 월드챌린지 포럼(VR World Challenge Forum)’에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글로벌 가상현실 기업의 연사들이 대거 초청됐다. 기술기반 지식 전달에 있어 세계적인 리더로 인정 받고 있는 이온 리얼리티의 닐 앤더슨 최고기술책임자(CTO), 게임과 비게임에서 글로벌 VR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리로스 스튜디오 제임스 정 CEO, 중국 TV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으며, 게임 및 중국 최초 VR 콘텐츠 플랫폼인 니비루(Niviru)를 운영중인 루에위에 테크놀로지의 타오지아 공동창업자 등 최고 전문가들의 실전 강의가 진행된다.


포럼이 개최되는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는 포럼진행과 함께, 오큘러스, VR 콘텐츠 업체 ‘스코넥’, 그리고 게임 및 VR 콘텐츠 플랫폼 기업 루에위에 테크놀러지의 부스가 마련되 자사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볼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9일 개최되는, ‘한국가상현실산업 협회’는 삼성전자, 엘지(LG)전자, 문화방송(MBC) 등 100여개 기업이 참여해 국내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등 차세대 산업을 이끌고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와 정보통신기술, 비즈니스가 복합적으로 연계된 새로운 형태의 축제이다. 행사를 찾은 관람객에는 새로운 체험을 선사하는 한편, 기술을 선도하는 개발자에게는 콘텐츠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정보를 선사한다. 또한, 시장을 개척하려는 기업에겐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축제 일정으로는 10일, 컴퓨터그래픽(CG), 특수효과(VFX) 제작기술, 홀로그램, 다면영상(ScreenX) 등 첨단 콘텐츠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차세대융합 인사이트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휴먼케어 콘텐츠 체험 한마당’과 ‘디지털콘텐츠산업포럼’ 등 다양한 휴먼케어 콘텐츠 체험 및 연구개발(R&D) 신기술 전시가 진행된다.

힌편, 미래부는 상암 DMC를 대한민국 최고의 ‘실감 콘텐츠’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개방형 오픈 캠처스 구축 선포식도 9일 진행할 방침이다. 개방현 오픈 캠퍼스 구축 선포식서는 미래부의 정책방향 소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산업 및 학계의 창의융합인재 양성 방향에 대한 발제 및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날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문화와 기술이 융합되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인 ‘K-ICT VR 페스티벌’ 행사의 연례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첨단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선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난지도 쓰레기장을 실감 콘텐츠의 글로벌 메카로 재탄생시키는 신화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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