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F #5] 닐앤더슨 기조연설-VR산업 기술의 적용사례
[VR-F #5] 닐앤더슨 기조연설-VR산업 기술의 적용사례
  • 최은용
  • 승인 2015.09.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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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NIPA와 한국VR산업협회가 주관하는 VR 월드 챌린지 포럼이 금일(9일)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가상현실 업계와 개발자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상현실 산업의 국내외 시장 및 기술 동향과 발전 방향 모색을 통한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EON Reality의 CTO인 Nils Anderson과 Burt Vincent Julio, 리로드 스튜디오의 James Chung CEO, RUIYUE의 Tao Jia 공동설립자가 프로그램의 강연을 진행하였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이온리얼리티의 닐앤더슨은 VR산업 기술의 다양한 융합과 복합 적용사례를 예로 들며 강연을 이끌어나갔다. 이온리얼리티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산업,교육,에듀테이먼트와 접목시켜 지식 전달 방법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상현실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또한 어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VR,AR,플랫폼까지 자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닐앤더슨은 6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강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는 이온리얼리티에 관한 설명이였다. 이온리얼리티는 전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고 여러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훌륭한 결과를 얻을수 있다고 전하며, 가상현실에 있어서 여러분야에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기술을 사용중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기술들은 결과물로 나타나 이온리얼리티를 더욱더 가치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라고도 전했다.

두 번째로는 VR과 AR의 사용가치에 대해 부연설명을 하였다. 예를 들면 건설프로젝트에서는 안정성과 정확성을 실제 작업효율을 높이고 있고, 공장설계에도 적용가능하며 효율적인 채굴작업도 진행할수 있다고 했다. 교육적인 부분에서도 전통적인 방법보다 인터렉티브 3D를 사용했을시 86% 상향된 시험결과를 보였고, 세포생물학,고대지리학,천문학등 시공간의 한계와 인간 상상력의 한계를 넘기 때문에 학생들은 당연히 흥미를 느낀다고도 전했다. 중국 고전 속담을 인용하며 ‘들으면 잊어버린다. 보면 기억한다. 해보면 이해한다.’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시장 트렌드와 관련한 부분에서는 가상현실과 관련된 산업이 2020년에는 4,700억원달러에 이를것이며 매년 28.6%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과 교육, 에듀테이먼트에 관환 부분에서는 산업현장은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해저작업 및 유지보수를 해결할수도 있고, 우주항공 유지보수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과 에듀테이먼트 역시 괄목한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도 전했다.

끝을 맺으면서 닐앤더슨은 콘텐츠 확장성과 접근성에 관한 부분에는 이제는 툴이 있으며, 세계의 많은 대학과 연구를 진행하여 기술개발 및 개발속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추후에 스마폰의 성능이 더 좋아지게 되면 가상현실분야는 더욱더 날개를 달것이라고도 전하며 기조연설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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