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F #15] 스코넥 최정환 이사 "VR시장 성장위해 민관이 뭉친 뜻깊은 행사" 평가
[VR-F #15] 스코넥 최정환 이사 "VR시장 성장위해 민관이 뭉친 뜻깊은 행사" 평가
  • 안일범
  • 승인 2015.09.0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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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9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한 K-ICT VR월드 챌린지 포럼에서 VR게임분야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최정환 이사를 만났다.


최 이사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소속 개발 본부장으로 모탈블리츠VR을 개발해 기어VR로 출시를 주도한 인물로,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의 리더 격 인물이다.


실제로 그가 소속된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행사에서 가상현실시장의 돌풍을 이끌어낸 선두주자 '오큘러스VR'과 중국 가상현실 분야의 다크오스 '니비루'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 '모탈블리츠VR'을 전시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 대해 "오늘은 향후 한국의 VR산업이 크게 발전하게 되는 발판이 되는 날"이라고 평가했다. 가상현실 협회가 새롭게 발족됐고 VR콘텐츠를 주제로 한 VR월드 챌린지 포럼 행사장은 사람들로 가득 차 발디딜 틈이 없었을 정도로 훌륭히 개최됐다는 점에서도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 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VR산업에 대한 기대와 민관이 합심해 산업을 성장시키려는 노력을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대단한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한국VR산업협회와 가상현실 페스티벌이 앞으로 VR산업의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모탈블리츠VR'의 정식 버전을 개발중이며 올해 하반기경 정식 버전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VR콘텐츠 리딩기업이라는 평가에 걸맞는 콘텐츠를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에 대해 최 이사는 "기대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스러운 면도 있다"며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인만큼 게임이 나온 뒤 평가해달라"며 겸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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