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F #16] VR 페스티벌 2015 행사 이튿날 이모저모
[VR-F #16] VR 페스티벌 2015 행사 이튿날 이모저모
  • 최은용
  • 승인 2015.09.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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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K-ICT 가상현실(VR) 페스티벌 2015(이하 VR 페스티벌)이 행사 이틀째를 맞이했다.


10일에는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홀에서 열린 디지털콘텐츠 중국 진출전략 비즈니스 세미나(14:30~18:30) 와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차세대융합 신기술 컨퍼런스 2015(14:00~18:00)가 열렸다. 기조연설을 맡은 토마스 빌푸는 유럽의 증강현실(AR) 산업에 관해 설명하며 신기술과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컨퍼런스홀 외부에는 몰리로보틱스,아이드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얼티메이트 홀로그라피가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자통신연구원에서는 가상의 사파리를 구현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가상의 공간에서 사용자의 손동작으로 가상의 동물과 교감할수 있는 기술로 먹이주기, 악수하기, 손짓하기 등 동작 기반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한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서울산업진흥회 1층에서는 VR기술 전시회가 어제와 마찬가지로 열렸으며, 10일부터 11일까지는 비스니스 상담회가 열리고 있다.  VR과 AR기술, 실감형 콘텐츠 개발 및 제작기업 등 약 30여개의 국내업체와 20여개의 해외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술 투자상담 및 상호협력 협의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한편 행사 메인거리에서는 가상현실의 저변을 넓히고자 실감영상 교육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일반인들에게 알렸고 현장에서 참가 접수를 받기도 했다. VR 페스티벌 2015는 9월 11일로 폐막한다. 행사 관계자는 "내일도 휴면케어 콘텐츠 체험 한마당과 디지털콘텐츠 산업포럼이 열릴 예정이니 가상현실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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